2022 기아 신형 스팅어 마이스터 단종? 페이스리프트 가격 3.3 터보 연비 레드시트

일상이야기

2022 기아 신형 스팅어 마이스터 단종? 페이스리프트 가격 3.3 터보 연비 레드시트

차덕생활 2022. 7. 22. 11:53
728x90
반응형
SMALL

 

조선의 파나메라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성능이면 성능 디자인이면 디자인!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입니다.

현재 3.3 GT 모델과 아크로 에디션 두 가지 트림만 존재하며, 

v6 람다 2 3.3 T GDI 가솔린 엔진과 전자식 가변 배기밸브가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GT 전용 엠블럼, 전용 머플러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아크로 에디션의 경우 19인치 전용 디자인휠과 인테리어 스웨이드(크래쉬패드 도어 센터트림), 레드 포인트(시트벨트, 카매트)

체인 볼륨 패턴 스웨이드 시트가 적용되어 한층 더 스포츠성을 강조했습니다.

신규 적용된 기아 엠블럼, 볼 때마다 생각이 들지만 정말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잘 바뀐 것 같습니다. 

스팅어 전용 엠블럼에서 기아 엠블럼이 신규 적용되었습니다.

블랙베젤 바탕 안에 LED 턴 시그널 램프 인상적입니다. 흰색 차량이라 그런지 더 잘 어울리죠?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안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레이더 센서와 전방 카메라가 매립되어 있습니다. 

고속주행이 잦은 분들은 전면 렌즈에 스톤칩이 튀진 않을까 노심초사하실 것 같아요.

스팅어의 스포티함은 측 후면에서 더욱 뚜렷합니다. 먼저 가로선으로 이어지는 테일램프는 일반 자동차들과 

차별화된 모습 되어 더욱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GT 엠블럼은 3.3 터보 모델만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장식입니다. 

나 3.3 이야! 겉으로 화려하게 표현하기보다 심플하게 GT 엠블럼만 장식되어 있는 모습이 훨씬 더 보기 좋습니다.

3.3 터보 모델은 370마력 이상의 출력을 자랑하고 52.0 kgf.m 토크를 뿜어냅니다. 

전자식 가변 배기밸브를 통해 배기음의 음색이 달라지고 전자식 사륜구동 통합 제어시스템으로 주행 안전성을 향상했습니다.

 

스팅어 3.3 연비 
2WD 19인치 올시즌타이어 기준
도심 7.9 고속도로 10.7 복합 9.0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순차 점등(매트릭스) 턴 시그널 램프가 후면부 장식을 더합니다.

대구경 듀얼 머플러 팁 또한 3.3 고유 옵션이기도 합니다.

2열부터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은 스포트백 형태 자동차 특징입니다. 대표적으로 아우디 a7 포르쉐 파나메라

BMW 8 그란쿠페 벤츠 CLS 등을 꼽을 수 있겠죠. 차량 가격만 놓고 본다면 스팅어가 굉장히 합리적이지만 스타일과 

성능, 옵션 구성에서도 만족스러운 차량입니다. 그러나 판매대수만 놓고 본다면 굉장히 실망적인 성적인데요.

2021년 한 해 판매량만 놓고 보더라도 3000대 를 간신히 넘긴 수준.(월 판매량 아닙니다.ㅠㅠ)

오히려 손해를 보며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는 실정이죠. 단산, 단종 이야기가 나오는 게 수긍이 갑니다.

19인치 전면 가공휠

스팅어를 선택하는 실질적 고객들은 뚜렷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층, 고출력을 느끼기 위한 소비자, 

디자인이 이뻐서....

GT 4765만원~아크로에디션 4845만원


5천만원에 육박하는 차량 가격 또한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프리미엄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비싸다는 의견들이 많았으니까요. 

미쉐린 PS4 225 40 19 255 35 19

개인적으로 저에게도 의미 있는 차량입니다. 디자인, 성능 그리고 같은 혈통에서 경쟁하고 있는 제네시스 G70과 

비교하여도 실내공간 거주성 등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빨팅어(레드 스팅어)는 자동차 마니아들의 심금을 울리기 충분했거든요.

고성능 자동차 상징과도 같은 레드 캘리퍼 브렘보 브레이크, 미쉐린 PS4 타이어 가변 배기 등 

순정 차량임에도 달리기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여 매력적이었습니다. 

 

작년 600만원 가까이 재고 할인으로 주변에서 스팅어 문의가 꽤 많았었는데요.

작년 수준까지는 못 미치지만 간혹 2022 스팅어 할인 차량이 올라오더군요. 

가슴속 깊이 스팅어를 품고 계셨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이지 않을까요?

2022 스팅어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면서 인테리어의 가장 큰 특징은 스티어링 휠 핸들이 변경되고

중앙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가 더욱 커졌습니다.

3스포크 스티어링 휠

3.3 모델부터 스웨이드 헤드라이닝이 기본 적용됩니다. 

실 사용해보니 직물보다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스웨이드라고 해서 특별한 관리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기를 꽉 짠 타월로 몇 번 쓰윽쓰윽 문대 주어 관리 측면에서도 수월합니다.

3.3 터보 GT 상징과도 같은 다크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되었습니다. 

확실히 고급스러운 차량일수록 레드 시트는 진리입니다.

2열 도어트림 마찬가지로 레드 컬러로 마감되어 산뜻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후륜 구동 베이스 차량인 만큼  2열 하단 센터 터널이 높게 올라와 5명 장시간 탑승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메탈 도어스커프 뒷좌석 6 4 폴딩시트 프레임리스 룸미러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 스마트키 슈퍼비전 클러스터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들 쉬프트 메탈 페달 등 디테일한 옵션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알칸타라 패키지(변속기 노브,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

액세서리 패키지(루프스킨 도어스팟 램프 차량 보호필름) 시공이 가능합니다.

수출형 스팅어에만 장착되던 리어 스포일러(54만 원) 옵션으로 추가되어 단산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네요.

외장 컬러 하이크로마 레드 딥크로마 블루 스노우 화이트 펄 에스코트 그린 판타라 메탈 오로라 블랙펄

인테리어 컬러 블랙 인테리어 브라운 인테리어 다크 레드 인테리어(3.3) 스웨이드 인테리어(아크로 에디션)

 

패스트백 상징과도 같은 국산차량 스팅어가 차후 후속 모델 계획이 없다는 것이 공론화되며 단종이 기정 사실화 

되었습니다. 처음 신차발표회를 마치고 시승해 보았던 3.3 터보 모델은 부드러운 회전 질감과 가속력까지 

많은 부분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그랬던 차량이 대중의 선택을 받지 못해 추억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라고 하니 여러 부분에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수소 전지 차량으로 돌아오지 않을까?라는 루머도 들려오고 있어서 현대 기아에서도 어떻게 해서든 다시 되살려보고자

계획을 잡지 않을까 싶네요. 2022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소식 마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