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출고기 적재함 덮개 블랙박스 루마썬팅 언더코팅 신차 튜닝 시작합니다!

일상이야기

쉐보레 콜로라도 출고기 적재함 덮개 블랙박스 루마썬팅 언더코팅 신차 튜닝 시작합니다!

차덕생활 2020. 2. 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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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계약한 콜로라도가 드디어 출고되는 날입니다. 탁송을 기다리다 지쳐 직접 출고하기 위해 인천에 위치한 쉐보레 한국지엠 인천 출고장을 찾았습니다.

출고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콜로라도 트래버스! 1월 콜로라도 판매량이 777대에 달할 만큼 성공적인 한국무대 데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비실을 거쳐 신차 출고 고객임을 확인하고 출고 사무실로 입성합니다.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신분 인증과 차량 배정을 확인하고 두근두근 또 한번의 기다림을 거칩니다. 1분이 1시간 같은 시간이 지나고!

짜-짠! 드디어 오션블루 콜로라도와 마주하였습니다. 아~~ 영롱한 블루 색감, 촌스럽진 않을까 출고전 날까지도 걱정했으나 실물영접하니 전날의 걱정은 모두 잊어집니다.

간단한 신차검수 과정을 거쳐보는데요. 몇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운전석 하단 도어스커프 타고 내리며 쓸린 자국과 헤드라이너 오염물 발견,

마찬가지 조수석 햇빛가리개 오염물, 운전석 뒷좌석 도어트림 흠집,

앞범퍼,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일부 오염물이 발견되어 그 자리에서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결함을 발견하여 현장에서 즉시 조치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출고 사무소 직접 출고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차량 문제에 따라 인수거부 후 차량 교체도 가능하오니 시간 되신다면 탁송비용 아낄 겸 드라이브 겸 직접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100키로 가까이 이동해야 하므로 근처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합니다. 기름게이지 한칸 남은 상태에서 가득 주유하니 약 85000원 정도 주유되네요. 지금까지 주행해본 결과 평균 연비 7~8키로 정도 표기 되는것 같습니다.

서둘러서 다음 작업장으로 이동!


  • 콜로라도 썬팅 작업 루마 버텍스 500 

루마 버텍스 vs 래티튜드 필름과 고민하다 이왕 하는거 좋은 필름 한번 해보자 싶어 버택스 500으로 결정! 버택스 선팅 같은경우 루마 본사에서 인증한 전문 취급점에서만 작업이 가능하므로 평택에 위치한 루마 버택스 인증점 아트런을 찾았습니다. 

블랙박스는 최신식에 가성비 뛰어난 z3000 모델로 선택하여 작업하였습니다. 작업 시간은 넉넉히 하루정도 소요되었구요. 다음날 차량을 인수 받고자 다시 한번 아트런을 찾았습니다.

깔끔한 모습으로 되돌아온 콜로라도, 확실히 틴팅을 해놓으니 더 중후한 맛이 느껴집니다.

버텍스 필름 작업차량에 한해 크롬 메탈 스티커가 부착됩니다. 꼼꼼한 성격이라 선팅 먼지나 기포 자국을 상당히 싫어하는데 명성만큼 깔끔하게 작업되었습니다. 사진상에는 없지만 윈도우 쉐이빙 작업도 딱 떨어지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퀄리티 대 만족!


  • 콜로라도 반슬라이딩 식 적재함 덮개 

데일리카로 운용중인 봉고3를 주차할 때면 누군가 항상 적재함 뒷칸에 쓰레기를 투척해 놓더군요. 치우는 것도 한 두번이지 정말 양심없는 사람들 ㅠㅠ 이런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콜로라도는 전용 적재함 덮개를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안성 평택 사이에 위치한 콜로라도 전용 튜닝샵 띵크모터스

콜로라도 성지인 만큼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콜로라도 오너분들이 적재함 커버를 시공 받기 위해 대기중이였습니다. 우리의 블루라도(콜로라도 애칭) 는 스포츠 바 옵션이 추가된 차량이므로 덮개 선택이 한정적이었고 반 슬라이드 식 타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작업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주변에서 점심 식사후 다시 찾아뵙는걸로 하고 이동하였습니다.

두 시간 후 다시 영접한 블루라도, 적재함 커버가 알맞게 시공된 모습이죠? 슬라이딩 타입은 적재함 양옆으로 전용 레일이 고정되고

적재함 안쪽으로 덮개를 말아 보관하는 롤러식 장치가 장착됩니다. 장치 아래 양옆으로 물빠짐 호스가 위치해 적재함을 타공하여 연결됩니다.

콜로라도 적재함 덮개 반 슬라이드 식 작동영상

  • 콜로라도 언더코팅

 

임도 위주 주행이 예상되는 콜로라도 용도에 맞게 하부코팅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탈거 가능한 차량하부 부품을 모조리 탈거합니다.

혹여 약제가 튀지 않을까 도장면 전체를 카바링합니다.

휠 하우스 안쪽부터 차례로 1차 도포를 시작합니다.

1차 도포 완료! 이후 건조와 도포를 반복해 3차 코팅까지 진행되었습니다.

5차 도포 이후 검정 언더코팅 방청제를 다시한번 도포해 마감하였습니다. 

탈착 되어있던 스페어 타이어와 하부 단열재까지 모조리 조립하고 나면!

콜로라도의 신차 튜닝 작업기는 끝이 납니다. 정말 정말 긴 대장정이 마무리 되는가 했으나, 이제 절반을 달성했다는 사실을 왜 이때는 인지하지 못했을까,,,, 다음 작업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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