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기아자동차 1세대 쏘렌토 출시 후 2020년 4세대 쏘렌토가 사전계약에 들어갔습니다. 엔진 라인업은 2.2 디젤 202마력 45토크 복합연비 14.3km 1.6터보 하이브리드 230마력 35.7토크 복합연비 15.3km 나타냅니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 스트림 습식 8단 DCT 변속기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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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렌토 외관
기아자동차에서 내세우고 있는 호랑이 코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리스탈을 연상시키는 라이트가 하나가 되어 차량 전면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는 자동차의 기준점이 되어버린 풀 LED 헤드램프와 LED 포그램프 범퍼 상 하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면 유리 상단 빌트인 캠(주행 영상기록장치 일명 블랙박스) 내장되고 360도 서라운드 시스템과 리모트 뷰(주차상태 원격 확인) 장치가 연동되어 스마트 자동차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선 모습입니다.
8개 에어백 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새롭게 추가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전방차량 출발 알림,) 하이빔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갖가지 안전 '보조' 장치가 자동차 더해져 세단 승용차 옵션의 풍요로움을 SUV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산 차량 최초 리어 스포일러 안쪽에 숨어 있는 히든식 리어와이퍼가 적용되어 깔끔하고 심플한 리어뷰를 연출하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장치가 후진 시 사각지대 사고를 미연의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숙성과 안전성에 촛점을 둔 신형 쏘렌토, 전자식 4WD 기반으로 차량 주행 상황에 맞게 운전자가 임의로 조작이 가능한 터레인 모드(스노우/머드/샌드) 가 장착되어 도심형 SUV로써 거침없는 주행 능력을 선사합니다.
- 쏘렌토 실내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기판과 10.25인치 내비게이션 큼지막한 크기의 인터페이스와 크리스탈 라인 무드 라이팅,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차량 내 간편 결제가 가능한 기아 페이, 블루투스 멀티 커넥션, 음성인식, 홈 IOT 시스템
다이얼 전자식 변속기가 장착되어 간편한 기어조작이 가능하고 차량 내 미세먼지를 감지해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능동형 공기 청정 시스템으로 실내에서 쾌적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인테리어 색상은 총 세가지 새들브라운 인테리어, 블랙 인테리어, 네이비 그레이 인테리어가 선택 가능하며 5인승과 7인승 그리고 2열시트가 독립적으로 설계된 6인승 모델이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 엔진 및 옵션 구성 가격
스마트 스트림 D2.2 디젤엔진과 스마트 스트림 습식 8단 DCT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 Kgf.m 도심 12.9km 고속 16.4km 복합 14.3km
1.6 스마트 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5.7kgf.m 도심 16.3km 고속 14.2km 복합 15.3km 표기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도심 연비가 높은 이유는 아무래도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 속 전기모터 활용도의 비중이 높기 때문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엔진 배기량은 줄어들면서 출력은 상승하고, 더군다나 하이브리드의 고 효율까지 접목시켰으니 예비 고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것 같죠.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쳐 총 네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택하고 싶으신 오너분들은 노블레스 부터, 파노마라 선루프를 선택하고 싶은 분은 프레스티지 부터 추가 가능합니다.
엔진에 따라 17인치 부터 20인치 휠이 선택 가능하고 튜온 패키지를 통해 차량 보호 필름(PPF),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사이드 스텝이 별도 추가 가능합니다.
쏘렌토 가격은 2.2 디젤 트렌디 3070~3100 프레스티지 2260~3390 노블레스 2660~3690 시그니처 3950~3980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520~3550 노블레스 3800~3830 시그니처 4070~4100
235 65 17 인치 타이어 같은 경우 넥센타이어가 결합되고 18, 19, 20인치는 보다 상위급인 컨티넬탈 타이어가 장착된다고 하네요. 벤틀리 벤테이가에서도 제외된 옵션인 히든 리어 와이퍼를 전 트림 구별없이 기본적용 한 것을 보면 쏘렌토의 위상을 드높이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2020 4세대 신형 쏘렌토를 잠시나마 살펴보았습니다. 3천만원 극 초반부터 시작되는 가격 구성부터, 과감하지만 절제된 디자인, 그리고 최근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표현한 대형 인터페이스까지 여러모로 잘 만들어진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전계약과 동시에 18000 대 라는 어마무시한 숫자의 사전계약 댓수를 보면 '대박조짐' 이라는 수식어를 갖다 붙여도 부담스럽지 않는 숫자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전시차량이 보급되는대로 실물을 만나보도록 하며, 쏘렌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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